망원동 맛집 쌀국수 라오삐약 라오스 음식, 잠시 라오스 여행 다녀온 기분

망원동 맛집 쌀국수 라오삐약 라오스 음식, 잠시 라오스 여행 다녀온 기분

예전에 한창 몇번 갔었던 망원동 맛집 쌀국수 맛집 라오삐약이에요

처음 갔었을 때 어랏 쌀 국숫집인데 특이하네?

보통은 베트남식 쌀 국숫집이 많은데 여긴 라오스식 이더라고요 

외관부터가 특이해서 골목길을 지나다 눈길을 끄는 곳이에요 

마치 라오스 여행지에서 만나봤을 법한 그런 식당이에요

(라오스 여행은 가본 적이 없지만요 ㅎㅎ) 

 

외관이 참 이국적이지요?

날 좋은 날 밖에서 맥주 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예요

 

내부 인테리어도 딱 라오스 스타일이었습니다

아니 이국적인 스타일이요! 라오스를 다녀와본 적은 없지만 인테리어만 봐도 해외 식당에 온 기분이었어요

 

작은 소품들 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운 거 있지요 

여기는 여사장님 두 분이 운영하시는 거 같았어요 듣기론 라오스에서 만났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이 미니어처는 참 어떻게 만드는지 너무 신기해요 

 

 

라오스 아이스티(5,000원)를 한잔 시켰습니다

색깔이.....? 이거 뭐지 했어요

맛은....? 이거 뭐지 했어요

음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저희는 도가니 국수(10,000원)를 시켰습니다

이곳 라오삐약에서 제일 많이 시키는 메뉴인 거 같았어요!

국물 한 스푼 먹어보곤 와,, 이거 해장국인데 그랬어요

전날 술 마시고 오신 분들에게 딱인 그런 속이 풀리는 쌀국수 국물이었습니다

뭔가 냄새가 쿰쿰할 거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뭔가 진하지만 시원한 맛이었어요

도가니 쌀국수 자체가 낯설었지만 한번 맛보면 또 와보고 싶은 그런 맛이었어요 

 

여즌 돼지고기 롤튀김 (10,000원) 도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돼지고기가 들어간 평범한 롤튀김 이였어요

겉바속촉 롤튀김이구 같이 주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테이블 위에 작은 소품 하나하나가 라오스 스타일이지요?

라오스를 다녀왔거나 

라오스를 가보고 싶거나

라오스를 간접 경험해보고 싶거나

라오스 음식이 궁금하시거나

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는 망원동 맛집 쌀국수 라오삐약 집이에요!

날 더운 날 한 번쯤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