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디카페인 커피 드립백 임산부 커피 추천

센터 디카페인 커피 드립백 임산부 커피 추천

 

이번에 마켓 컬리에서 구매한 디카페인 커피 중 다른 디카페인 커피입니다. 브랜드는 처음 들어본 브랜드였어요. 센터 커피라는 곳인데 후기가 좀 있어서 호기심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센터 커피 패키지가 이쁘더라고요. 파스텔톤 박스와 안에 드립백 하나하나 패키지가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디자인에 훅하는 고객입니다.

 

현재까지 개인적인 디카페인 커피 순위 :

커피빈 드립백 > 스타벅스 커피 > 센터 드립백 > 보르딘 콜드브루 > 폴 바셋 드립 커피 

입니다.

 

센터 커피 디카페인 드립백 

가격 : 11,500원

구매처 : 마켓컬리

수량 : 7개 

카페인 함량 : 1회 분량 10g 기준 약 0.31mg 

원산지 : 에티오피아

지역 : 예가체프

농장 : 워르카

고도 : 1800~1900m

가공법 : 스위스 워터 방식 + 내추럴 

테이스팅 노트 : 다크 초콜릿, 캐러멜, 건자두, 세련되고 깔끔한 뒷맛 

요샌 참 커피 브랜드들이 정말 정말 많은 거 같아요. 센터 커피도 처음 들어봤으니까요

센터 커피는 박상호 로스터가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라고 합니다. 

디카페인은 맛이 없다 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정말 처음 임신한 후 카페인을 못 먹으니 디카페인을 찾았는데 하나같이 왜 이리도 맛이 밍밍하던지요, 그냥 디카페인 커피였는데 콜드 브루 같은 제가 좋아하지 않는 맛에 실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센터 커피는 스위스 워터 방식으로 디카페인 공정을 거친 커피를 센터 커피만의 로스팅 기법으로 풀어냈다고 합니다.

설명서가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런 설명서가 들어있어서 하나씩 설명을 보면서 먹거나 마시면 훨씬 재밌더라고요. 그냥 호로록 마시고 끝나는 것이 아닌 이 한잔에 어떤 맛과 정성이 더해졌는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센터 커피의 맛은 마지막엔 세련되고 깔끔한 뒷맛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준다고 하였는데 제 미각이 그 정도로 예민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드립백의 윗부분을 뜯을 때면 언제나 향이 너무 좋아요 순간 향이 너무 좋아서 냄새만 계속 맡습니다.

한동안 향을 열심히 맡다가 물을 붓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릴 때도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순간만큼은 전문가인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커피 한잔에서 오는 행복을 혼자 누리고 있네요.  

따뜻하게 마셔도 맛있고 

아이스가 당기는 날엔 얼음잔위에 두고 드립백 커피를 내립니다. 

그럼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수가 있습니다!

차갑게 마셔도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아이스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자제 중 이긴 하지만 종종 생각이 날 땐 아이스로 마시네요.

겨울 아침엔 따뜻한 커피가 최고지만요! 

디카페인 드립백 커피에 빠진 요즘 하루 한잔씩 꼭 챙겨 먹게 되네요. 다음엔 또 다른 브랜드 찾아서 마셔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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