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2주 태동 배 크기 붓기 요가 하나씩 출산 준비하는 일상
어느덧 임신 32주차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어엿한 임신 9개월 후기 만삭 임산부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이제 이 임산부 생활도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기분이 드네요. 요즘은 매일같이 태동을 느껴서 우리 뱃속에 아가가 잘 놀고 있구나 안심을 합니다. 이 태동도 출산을 하게 되면 안 느껴진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서운하네요. 뱃속에 방 빼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시간이라도 태동 느끼면서 잘 지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임신 32주차 손과 발이 생각보다 조금씩 부어있습니다. 이런 게 붓기라고 하는 건가 봐요.
막 출산해서 조리원 가는 산모들 손발을 보면 꽤 부어있던데 여기서 더 많이 붓겠지요?
생각보다 많이 부어서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아기 출산 용품을 하나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아가 옷 빨래들도 해야 하고 할 일이 많은데 영 몸이 안 따라주세요. 먼저 젖병 있는 거 먼저 세척하려고 젖병 세척솔이랑 집게를 샀습니다. 세정제도 별도 구매하였어요. 겸사겸사 아기 초점책도 구매했답니다. 아기 책들은 알록달록하던데 벌써부터 너무 귀염귀염 합니다 >_<
집에서 시간 될 때마다 요가를 하고 있어요. 요가원 가서 해야 하지만 코로나... 이런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유튜브 틀어두고 한답니다. 임산부 요가 검색해서 하나씩 따라 해보고 있어요. 지음 요가 유튜브를 제일 많이 보고 있답니다.
2~30분씩 짧게 따라 하기 좋아요.
카페인은 못 마시고 디카페인 커피만 마시다가 종종 지겨워질 땐 유자차 한잔씩 합니다.
달달한 유자차.. 왜 이렇게 맛있었던 거죠? 저는 왜 여태 몰랐을까요, 유자차가 이렇게 맛있었다는 걸요.
올 겨울은 유자차 너로 정했다! 한통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하하
임신 9개월 배크기 입니다. 코트가 두꺼워서 더 많이 나와 보이네요. 산타할아버지 배 같다고 남편이....
이렇게 배 나오는 것도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친정 가서 아기침대를 설치하고 왔어요. 조리원이 끝나면 친정가서 한동안 있다 올 예정이어서 친정에 아기침대를 설치하였답니다. 이제야 비로소 정말 아가가 오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도 신기하기만 한 아기용품들입니다.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은 출산까지 별일 없이 잘 지나가기만을 바라네요.
특히나 코로나는 정말 걸리지 않았으면 하네요 출산할 땐 더 힘들다고 들어서요 여러모로 아기들도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 코로나가 언제 끝나는지 ㅠㅠ
다들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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