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기 배추 된장국 슬기로운 산촌생활 정경호가 인상 쓰며 먹은 얼큰한 국
집에 수육 먹을 때 샀었던 알배추가 남아돌아 겉절이를 해 먹을까 뭐 해먹을까 생각하다
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경호가 맛있게 끓였던 알배기배추된장국이 생각나 끓어 보았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국 요리입니다 별다른 야채 필요 없이 알배추만 있으면 맛있는 국 한 끼를 끓일 수가 있습니다
알배기배추 된장국 준비 재료
알배추 집에 있는 만큼(한 움큼)
된장 1.5T~2T
청양고추 1~2개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대파 1/2대 (있는 만큼 넣으면 됩니다)
* 육수
멸치 한 줌
육수용 다시마 4~5장
정말 집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1. 멸치 한 줌, 다시마 4~5장을 넣고 팔팔 센 불에 끓입니다
팔팔 끓어오르면 다시다만 빼줍니다
멸치만 남겨두고 약 10~15분 정도 더 끓여 줍니다
물은 약 1.2리터 정도 사용한 거 같아요, 팔팔 끓이고 나니 1/4 정도 줄어듭니다
2. 집에 남은 알배추를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TV에선 손으로도 쉽게 자르더라고요
저는 칼로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주었습니다
3. 대파와 청양고추를 썰어줍니다
저는 얼큰하게 먹고 싶어서 청양고추 2개를 썰었습니다
4. 육수가 어느 정도 끓으면 된장 1~1.5T 스푼을 육수에 풀어줍니다
저는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건더기는 빼고 넣어줬어요
그럼에도 깔끔하지 않은 느낌이 난 거 같긴 합니다
5. 다진 마늘 1T를 넣어줍니다
마늘은 한국요리에 빠져서는 안 될 식재료입니다!
6. 고춧가루 1T를 넣어줍니다
7. 알맞게 자른 알배추를 퐁당 모두 넣어줍니다
이 알배추 하나만 넣어도 시원한 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8.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팔팔 맛있게 끓고 있는 알배기배추 된장국의 모습입니다
9. 마지막 대파를 넣고 살짝만 끓여 줍니다!
파향이 날아가지 않게 하는 게 좋아요
이렇게 알배기배추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집에서 남은 알배추만 있다면 손쉽게 맛있고 시원 얼큰한 국을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한 끼를 해결하네요
요즘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삼시세끼 인거 같아요
오늘 하루 뭐 해 먹지 말이에요, 오늘도 맛있는 국 요리 다들 맛있게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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